[제 3231 호] 2019년 12월 23일 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메인기사
 
양양공항 인바운드 시범공항 지정
양양공항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바운드 시범공항으로 지정된다. 정부는 19일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제선 유치를 통한 지방공항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도 추진키로 하고,우선 양양과 무안,청주 3곳 지방공항을 인바운드(외국인 입국객) 시범공항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항공사가 양양공항 신규 취항 시 최대 3년간 공항 시설사용료를 전액 감면해주고,항공·관광연계상품 개발과 해외 광고비 등도 지원한다. 또 정부는 양양 등 지방공항과 중국의 지방공항(베이징·상하이·광저우) 간에 상호호혜적인 항공 자유화도 추진,이를 통해 새로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1+5위 통합에도 여전히 8개사 격전…LCC 합종연횡 빨라지나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키로 하면서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인수에도 국내에서만 8개 LCC가 난립하고 있는 만큼 추가적 합종연횡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기업공개(IPO)를 단행한 4개 LCC는 올해 2·3분기에 이어 비수기인 4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에선 맏형인 제주항공 마저도 9년만에 연간 기준 적자전환(-165억원)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후발 LCC들의 상황도 대동소이 하다. 상장사인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역시 각기 239억원, 209억원, 25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상장사인 이스타항공과 에어서울 역시 적자의 늪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LCC의 고도성장기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셈이다.

대한항공, 일본과 관계 개선 위해 화물·인바운드 집중
대한항공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불매운동에 손 놓고 있다가는 화물 수요뿐만 아니라 인바운드(외국인 방한객) 수요까지 놓칠 수 있어서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장기화되고 있는 일본 불매운동에 대응하기 위해 화물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출구전략을 마련 중이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인천-기타큐슈 정기 화물편을 신규 취항했다. 해당 지역에 대한항공이 화물편을 취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기는 대형 화물 항공기인 보잉747-8f가 투입된다.
인천공항 지상조업 선진화 시동 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지상조업 선진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활주로에 계류하는 항공기로 탑승객을 수송·운행하는 램프버스와 항공기 제방빙 공사(항공기 결빙 방지 작업)를 직영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1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우선 지상조업사 인증제 도입을 추진한다. 지상조업 인증제 도입 필요성과 추진 방안, 효과 등을 검토한다. 또 인천공항 지상조업 인증관리 표준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서울지방항공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관련 규정 역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마스터플랜에는 지상조업사 근로환경에 대한 개선사업이 포함된다.

제주항공, 제주-후쿠오카 노선 내년 1∼2월 운휴
제주항공의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이 취항 6개월 만에 잠시 날개를 접는다. 제주항공은 일본 경제 보복으로 촉발된 탑승률 저조로 인해 제주-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내년 1∼2월 두 달 간 잠시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올해 7월 4년여 만에 재개한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은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해 왔다. 제주항공의 이번 결정은 한일 양국의 갈등 관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저조한 탑승률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취항 첫 달인 7∼8월 70∼75%를 보였던 탑승률은 9월 들어 40%대 중반으로 급격히 꺾인 뒤 이달엔 20%대까지 주저앉았다. 좌석 10개 중 8개를 빈 좌석인 상태로 제주-후쿠오카 노선 비행기 한 편을 띄울 때마다 수백만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부산, 26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서 탑승수속 서비스 개시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입점해 여행객 편의 제고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오는 26일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전용 체크인 카운터를 구축해 인천발 국제선 이용객 탑승수속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고속 열차(KTX)와의 연계가 용이해 지방 여행객이 많이 찾는 도심공항터미널이다. 이 터미널에서는 출국 당일 원하는 시간대에 좌석 배정과 수하물 위탁 등이 가능해 짐 없이 홀가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공항리무진버스를 운행하므로 편하게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에어부산의 도심공항터미널 탑승 수속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소지한 손님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비상대응훈련 시행…“안전수준 강화”
티웨이항공이 항공기 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시행하는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철저한 안전운항에 대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고 2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전 부서의 임원진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시행하는 비상대응훈련(ERP)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가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브레이크 고장으로 활주로를 벗어나며 항행시설과 충돌, 화재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시행했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의 긴박함과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가상의 사고 상황은 불시에 직원들에게 문자로 발송했으며, 사고대책본부를 가동해 관련 임직원들을 즉시 소집했다. 이후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부서별로 위기대응 절차를 바탕으로 한 순차적 훈련이 이뤄졌다.
[사설] 항공업계의 인수·합병, 구조조정 계기 삼아야
항공업계의 인수·합병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매각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한다는 계획이 전격 발표됐다. 인수하려는 측에서는 기업 확장 의도가 작용한 것이지만 기본적으로는 항공사들이 경영난에 처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최근 들어 저비용항공사(LCC)가 자꾸 늘어남에 따라 서로 과열 경쟁을 빚으면서 경영난이 가중되는 항공업계의 심각한 상황을 말해준다. 이번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계획은 원래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려던 의도가 자금난에 밀려 차질을 빚게 되자 몸집이 작은 대상으로 눈길을 돌린 것이다. 국내 LCC 항공사 간의 인수·합병이다.

″추운 겨울엔 스파 여행이지~″…따듯한 ′하이난′에서 즐기는 핫캉스
추운 겨울 시즌, 따뜻한 핫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휴양지 ′하이난′은 어떨까. 하이난의 최대 관광도시인 산야에는 다양한 관광지와 특급 리조트들이 즐비해 여행객의 취향에 따라 관광과 휴양을 골라 즐길 수 있다. 특히 휴양을 위한 호캉스 리조트로는 청수만에 위치하고 있는 ′웨스틴 블루베이 리조트&스파′만한 곳이 없다. 복잡한 시내를 벗어나 한적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 중국 같지 않은 분위기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주)제이에이에스] 인천공항지점 지상조업직(램프파트) 모집
[(주)제이에이에스 인천공항지점 지상조업직(램프파트) 모집

[#꿀잼여행] 제주권: 그 순수한 아름다움…순백의 세상 겨울왕국 된 한라산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에도 어김없이 매서운 동장군이 찾아왔다. 한라산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낮에도 순백의 상고대를 볼 수 있게 됐다. 일요일인 22일엔 한라산에 눈이 내려 한라산이 설국으로 변할 전망이다. 가장 아름다운 겨울 한라산의 절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시작하는 ′제주 윈터 페스티벌′에서 겨울 제주의 정취를 가족과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케이오(주)] 인천공항 수하물 조업직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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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도시′ 넬슨의 초대장…″행복해지고 싶다면 오라″
사람은 햇빛을 쬐면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지금 만약 행복하지 않다면 당신의 다음 여행지는 뉴질랜드의 넬슨이다. 왜냐하면 넬슨은 연평균 2400시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일조시간을 자랑하는 ‘해’의 도시이기 때문이다.
[에어로케이항공(주)] 교관 기장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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