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77 호] 2019년 10월 07일 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메인기사
 
[이슈&스토리]′中 다싱공항 개장′ 맞서는 인천국제공항의 비전
공항 간 경쟁이 치열하다.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맞춰 각국은 경쟁적으로 공항을 확장하며 하늘길 선점에 총력을 쏟고 있다. 공항 이용객 증가는 부가가치가 큰 관광·항공 등 관련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공항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중국은 최근 베이징 신공항인 다싱(大興)국제공항을 개장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다싱공항이 개장하면서 하늘길 선점을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맞춰 각국은 경쟁적으로 공항을 확장하며 하늘길 선점에 총력을 쏟고 있다.
“대한항공 50년, 처음 시작을 기억합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2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 베트남 호찌민으로 향하는 KE683편을 창립 50주년 기념 항공편으로 정하고 지난 50년을 추억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969년 3월 1일 창립한 대한항공은 50년 전인 1969년 10월 2일 서울~호찌민 취항을 시작으로 전 세계 하늘로 태극 날개를 넓히며 명실공한 세계적인 항공사 반열에 오르게 됐다. 호찌민은 대한항공 설립 이후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가 최초로 개설한 국제선 도시다. 대한항공 창사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50년 역사의 첫 페이지를 기억하고, 반 세기 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내용으로 인천공항, 기내, 도착지인 호찌민 공항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日 노선 줄여도 문제”…LCC ‘적자 늪’ 심해진다
일본 불매 운동의 여파로 운항 편수를 줄인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내년 열리는 도쿄올림픽까지 수요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환율·고유가까지 ‘삼중고’에 직면해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2분기 274억원의 영업손실에 이어 3분기에도 적자가 예상된다. 탑승률 하락에 수송량이 약 20% 늘면서 탑승률 하락 폭이 더 커진 탓이다. 수익성이 높은 단거리 일본 노선의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잇따른 유럽 항공사 파산…韓시장재편 ′예고편′ 되나
2011년 설립된 아이슬란드 항공사 와우에어가 지난 3월 파산했다. 매각작업은 물론, 채권단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되며 약 1만명의 승객을 뒤로 한 채 홈페이지를 통해 운항 중단을 알렸다. 초저가를 표방한 와우에어는 한 때 북미~유럽 편도 항공권을 단돈 69.99달러(8만4000원)에 판매하는 등 파격적 전략을 내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유럽 항공시장에 만연한 과당경쟁으로 결국 사라졌다. 유럽 항공사들이 ′과당경쟁′의 여파로 몸살을 앓으면서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파산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항공업계 역시 고질적 공급과잉으로 구조조정기에 접어들었단 평가가 나오는 만큼 유럽의 사례가 ′예고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에어서울, 중국 장자제 16일 취항...LCC 첫 직항
에어서울이 오는 16일, 장자제에 취항하며 중국에 첫발을 내딛는다고 4일 밝혔다. 인천(서울)에서 출발하는 장자제 직항편은 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첫 취항이며, LCC 중에서도 에어서울이 유일하다. 지금까지는 서울에서 장자제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이 없어, 인근 지역 공항을 이용한 후 다시 장자제까지 4시간 이상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직항편이 개설되며 여행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에어서울의 인천~장자제 노선은 주 3회(수, 금, 일) 운항하며, 낮 12시 25분에 출발해 장자제에 오후 2시 50분 도착, 돌아오는 편은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해 오후 8시 1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김해공항, 사회적경제 홍보전 개최...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앞장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 대표 지원기관인 (사)사회적기업연구원(원장 조영복, 부산대 교수)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양 기관이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MOU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홍보전에는 부산에 위치한 20개 마을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의 상품이 전시됐으며,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개천절 연휴를 맞아 공항을 찾은 많은 이용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덕교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관문인 공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킴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번 행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양양]양양국제공항 무인비행장치 안전사고 예방
해군 1함대와 국토교통부 양양공항출장소가 양양국제공항 인근의 무인비행장치 운용에 합의를 했다. 해군 1함대 108전대와 양양공항출장소는 지난 2일 부대 내 회의실에서 `기지방호 작전 및 훈련을 위한 무인비행장치 운용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는 108전대에서 도입한 훈련용 무인비행장치와 양양국제공항에 이·착륙과 관제권을 통과하는 모든 항공기 간의 공중충돌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내 흡연, 조종사는 O.K?…항공종사자 기내 흡연금지법 나온다
현행법 상 승객의 항공기 내 흡연은 규제하고 있지만 정작 기장 등 항공종사자의 흡연 행위에 대한 규제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외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조종사 일부가 운항 중 조종실에서 흡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치권에서 이를 막는 관련 법 발의에 나섰다. 3일 항공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현행법은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이 궐련형 연초나 전자담배를 이용해 기내 흡연시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타인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뿐 아니라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고 기내 공기를 여과하기 위한 장치를 빨리 마모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조종사나 승무원 등 항공 종사자가 흡연할 경우 이를 처벌한 법적 근거는 없다.

황금들녘 사이로 걸어보아요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면서 산과 들이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황금들녘’을 느낄 수 있는 5곳을 10월의 걷기 좋은 여행길로 선정했다. 솔숲 갈래길은 봉화체육공원에서 시작해 선비들이 머물며 공부하던 별장인 석천정사를 지나 500년 전 터를 잡아 조성된 안동 권씨 집성촌 닭실마을까지 이어진다.
[플라이강원] 챌린지 모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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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봄에 즐기는 10월 꽃 축제 ′루라 가든 페스티벌′
호주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블루마운틴의 아기자기한 루라(Leura) 마을에서는 매년 봄, 화려하게 피어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루라 가든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에는 시드니 서쪽에서 100km 떨어진 로라 마을에서 10월 5일부터 7일, 11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하이에어] 경력 및 인턴 항공정비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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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제주 일몰 성지를 아십니까
‘남으로 창을 내겠소.’ 어린 시절 교과서에 만난 이 시에서 시인 김상용은 호미로 풀을 매고 새 노래를 들으며 “왜 사냐건 웃지요”라며 해탈의 경지에 이른 이의 낙천적인 여유를 들려준다. 남향인 집에 살면 하루종일 밝은 햇살을 집으로 모실 수 있으니 성격도 밝고 명랑해질 것 같다.
[(주)아스트로엑스] 무인항공기(드론) 기체제작원 모집(고정익&회전익)
[(주)아스트로엑스] 무인항공기(드론) 기체제작원 모집(고정익&회전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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