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70 호] 2019년 09월 25일 수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메인기사
 
3분기 항공업계 영업이익(전망)
추석 연휴가 낀 지난 11~15일 닷새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난 여객 수는 하루 평균 1만2140명에 그쳤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39.1%나 급감했다. 지난 2분기(4~6월) 동반 적자를 기록한 항공업계가 성수기인 3분기(7~9월)에도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 7월 이후 국내에 번진 일본 여행 불매운동 탓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주식시장(유가증권·코스닥)에 상장된 6개 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에어부산)의 3분기 영업이익은 모두 전년 동기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조명받는 한국공항공사 사회적 가치 사업
한국공항공사(KAC)가 주력하는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사업이 조명을 받고 있다.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인권과 안전, 환경, 사회적 약자 배려,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등이 이에 포함된다. 공기업에 대한 정부의 경영평가는 지난해부터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공항공사는 이전부터 꾸준한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소비자대상’에서는 이런 점을 인정받아 ‘사회적가치실현부문’을 수상했다.

인천공항, 교통약자 위한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사회적가치 실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 같이가요, 가치(Value)여행′의 4번째 참가자인 ′제4기 인천공항 가치(Value) 여행단′이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중국 상해로 5일간의 해외연수를 떠났다고 24일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는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범사회적 운동을 가리키는 용어다. ′인천공항 같이가요, 가치여행′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국내 사회적 경제조직 해외판로 개척과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제4기 인천공항 가치여행단은 교통약자 7명, 배리어프리·장애인권 관련 사회적 경제조직 기업가 7명 및 대학생 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제주항공, 국내선 운임 평균 7.5% 인상…″경영악화로 불가피″
제주항공이 다음달 14일부터 제주 기점 국내선 항공운임을 평균 7.5% 인상한다. 경영악화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최근 제주도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내달 14일부터 제주 기점 국내선 항공운임을 경쟁사인 진에어·에어부산 수준으로 평균 7.5%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김포 노선은 주중 7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제외), 주말 8만5천원, 탄력·성수기 10만6천5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울산공항, 대만 화롄간 첫 국제선 뜬다
울산공항 개항 후 처음으로 국제선 부정기편이 취항한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오는 10월 17일과 20일 왕복 2회(총 4편) 울산과 대만 화롄을 연결하는 전세기(국제선 부정기편)를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세기 취항은 10월 태화강 국가 정원 선포식에 맞춰 울산과 자매도시인 화롄시와 교통 편익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두 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울산공항 개항 후 국제선 하늘길이 최초로 열렸다는 상징성과 함께 그동안 수도권 및 부산에 편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분산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도 의의가 있다. 국내선 전용 공항인 울산공항에 취항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관련 중앙부처(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공항공사, CIQ기관(세관·출입국관리·검역), 에어부산, 울산관광협회, 한보여행사·MBC 투어, 스타즈 호텔 등 지역 관광업계 협조와 동참이 있어 가능했다.
무안국제공항-中 장시성 하늘길 재개 ′청신호′
전남도는 일본 수출규제 여파로 일본 항공노선 운항 중단 등 악재를 딛고 무안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10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선 다변화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3년째 끊긴 중국 장시성과의 하늘길을 다시 열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3일 오후 전남을 방문한 이롄훙(易煉紅) 중국 장시성(江西省) 성장과 고위급회담을 갖고, 무안~장시성 간 전세기 운항 재개를 협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담에서 “그동안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과 장시성 난창공항을 오가는 전세기 운항을 재개해 전남의 해양관광과 장시성의 풍경명승구(알짜배기 풍경)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두 지역 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美보잉, 中항공박람회 2년연속 불참…에어버스는 中서 약진
미국의 대표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가 중국에서 열린 항공박람회에 2년 연속 불참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보잉은 지난주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항공박람회에 참가하지 않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불참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 3월 에티오피아항공의 ′보잉 737 맥스′ 기종 항공기가 추락했을 당시 세계 각국 중 처음으로 이 기종의 운항을 중단시키기도 했다. 반면에 보잉사의 최대 경쟁업체인 유럽 에어버스는 중국 시장에서 호황을 만끽하고 있다. 에어버스는 올해 들어 7월까지 중국 항공사에 93대의 비행기를 인도했는데, 이는 에어버스가 전 세계에 인도한 물량의 20%를 차지한다.
에어프레미아, 첫 항공기 동체디자인 공개
에어프레미아는 24일 첫 항공기의 동체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 로고인 비행기 창문을 디자인의 컨셉으로 잡았다. 창문 모양을 닮은 로고는 에어프레미아가 단순한 여객운송사업자가 아닌 고객의 진정한 여행 동반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움에 따라 탄생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통해 여정의 설렘을 느끼는 고객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디자인한다는 설명이다. 동체 디자인에는 에어프레미아의 브랜드 색상이 사용됐으며 꼬리와 엔진에만 컬러를 집중시켜 주목도를 높였다. 새벽 푸른 창공을 뚫고 떠오르는 태양을 연상시키는 남색(Morning Deep Blue)과 주황색(Sun Rise Orange) 두 가지다. 꼬리를 감싸고 내려오는 곡선의 각도는 심볼의 각도와 동일하게 디자인하여 조형적인 우아함을 더했다.

지방 도시에서도 출발이 가능한 ′대만′ 자유여행
가성비 갑 여행지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대만. 대만은 약 2시간 30분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꽤나 매력적인 여행지다. 오는 하반기 시즌,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떠날 곳을 찾고 있다면 ′대만′은 어떨까. 대만의 겨울은 우리나라 늦가을 정도의 날씨로 너무 두꺼운 옷도 필요가 없다. 단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우산과 우비는 필수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한국교통연구원] 2019년 직원(정규직) 채용(2차)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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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누리는 가성비 甲 호캉스 여행
쇼핑의 천국이자 맛집이 넘쳐나는 다문화의 집합체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깨끗한 환경과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분위기가 인상적인 여행지다. 먹거리는 물론이고 주롱새공원과 보타닉 가든, 센토사섬 등의 관광명소와 다양한 쇼핑센터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만족도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한국항공서비스(주)] 품질심사, 재무관리 인력채용
[한국항공서비스(주)] 품질심사, 재무관리 인력채용

베트남 하면 다낭? 혹시 달랏 가봤어?
베트남 달랏(Dalat)에 가면 누구나 세 가지에 놀란다. 눈이 부시도록 파란 하늘과 물빛, 솔향 가득한 신선한 공기, 그리고 에어컨 없이도 잠들 수 있는 한밤의 정적이다. 여느 대도시에선 느낄 수 없는 ‘자연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달랏이다. 리엔크엉 국제공항에 내리는 누구나 감탄을 연발할 수밖에 없다.
[케이에이(주)] 인천국제공항 항공여객서비스 사무원 모집
[케이에이(주)] 인천국제공항 항공여객서비스 사무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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