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52 호] 2019년 08월 28일 수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일일운항현황 | 독자투고 | 지난호 | 뉴스홈
 
메인기사
 
활짝 열린 20시간 논스톱 비행 시대
우리나라에서 여객기를 타고 논스톱으로 가장 긴 시간을 날아가는 비행편은 인천~뉴욕노선이다. 뉴욕까지 14시간 20분 정도 소요되고, 미국 애틀랜타까지는 14시간이 걸린다. 프랑스 파리까지는 12시간이 걸린다. 미국보다 더 먼 브라질 상파울루에도 대한항공이 취항했지만, 논스톱은 아니고 미국 L.A에서 중간 기착해 급유를 한 뒤 남미로 향하는 여정이었다. 사실상 비행기 운항 한계 거리는 15시간 정도로 인식돼 왔다. 비행기의 연료 탱크 용량상 그 이상을 논스톱으로 가기는 어려웠다. 싱가포르·태국 등 동남아 항공사들이 미국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환승한 것도 인천공항이 허브 공항으로 자리 잡은 데 도움이 됐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도시를 직항으로 갈 수 있는 우리나라는 매우 혜택받은 입지였다. 그런데 이런 공식들은 점점 깨지고 있다. 최신식 비행기들이 나오면서 논스톱 운항 거리가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업계, “가을 여행은 일본 대신 제주·동남아로”
저가항공사들이 국내·국제선 항공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일제히 시작했다. 가을철 인기 여행지였던 일본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급격히 줄어들자 대체 여행지로 제주도와 베트남 다낭 등을 지목하면서 수요 잡기에 나선 것이다. 진에어는 22일부터 ‘제주 늦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제주로 향하는 진에어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26일부터 탑승하는 고객에게 운임 및 부가서비스 할인과 제휴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진에어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탑승하는 5만원 이상 제주 왕복 항공권을 예매할 경우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부산-가오슝 노선 증편 운항... 주 7회→주 9회 운항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일본 노선 감편으로 생긴 항공편을 대만 노선에 투입하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14일 부산-타이베이 노선 증편 운항(주 14회→주 17회)을 밝힌데 이어 부산-가오슝 노선도 증편 운항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전했다. 부산-가오슝 노선은 현재 매일 1회(주 7회) 운항 중이며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수·토요일에 항공편을 추가 투입하여 주 9회 운항할 예정이다. 대만 가오슝은 수도 타이베이에 이은 대만 제2의 남부 항구 도시로 한국의 부산과 유사한 도시이다. 에어부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가오슝 노선 전체 승객 중 70%가 대만 국적 승객일 정도로 한류 관광객 수요도 많은 지역이다. 에어부산은 대만 노선 증편 기념으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몽골로 떠난 인천공항 자봉단...게르 짓고 유치원 리모델링
인천국제공항공사 자원봉사단이 몽골 울란바토르로 떠났다. 8월 31일까지 몽골 전통주택(게르)를 짓고 아동센터 교육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인천공항 글로벌 자원봉사단′ 15기가 전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글로벌 자원봉사 출정식을 갖고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발족한 봉사단은 인천공항 임직원과 공사의 자회사와 협력사, 인천공항 상주기관, 국적 항공사 직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공항공사 임직원 20명이 참가한 15기 봉사단은 오는 3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이뤠딩 아동센터와 인근의 빈곤지역을 찾아 게르(몽골 전통주택) 짓기 등 거주환경과 아동센터 교육시설 개선활동을 진행한다.

대한항공, 긴박했던 30분 “어린 승객의 생명을 구하라”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적절하고 헌신적인 응급 조치로 꺼져가는 어린 승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18일 오후 4시 35분 서울 김포공항을 떠나 오사카로 향하던 대한항공 KE739편 보잉777-200 항공기 기내는 목적지 공항에 접근할 때까지 평소와 다름 없이 평온했다. 오사카 공항에 가까워짐에 따라 기장이 착륙을 위한 기내 시그널을 작동한지 몇 분이 지나지 않은 오후 5시 50분경. 날카로운 비명이 울려퍼지면서 조용하던 기내는 일대 혼란에 휩싸였다. 일반석 중간 부분에 탑승한 12세의 일본인 여자 어린이 승객이 갑자기 호흡 곤란을 일으키며 목을 부여잡고 있었다.
베트남 항공사 설립 경쟁…6개사 허가·3개사 추진
베트남에서 항공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사 설립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베트남의 항공 승객수와 화물량이 각각 연평균 20.5%와 13.2%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항공사 설립이 잇따라 올해 초 뱀부항공이 처음 취항, 베트남의 다섯 번째 항공사가 됐다. 지난 7월에는 베트남군과 민간 합작사인 비엣스타항공이 운항 허가를 받았다. 또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이 출자한 ′빈펄항공′과 현지 유력 여행사인 비엣트래블이 설립한 ′비엣트래블항공′이 운항허가 신청을 추진 중이다.

티웨이항공 “기내 모금으로 어린이들 꿈 응원해요”
티웨이항공이 진행 중인 기내 모금 캠페인 ‘기브투게더(Give t’ogether ) 1주년을 맞아 개함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모금은 지난해 7월 국제 구호개발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맺은 후원 협약을 계기로 작년 8월부터 이어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해외여행 후 남은 동전을 기부하는 등 기내에서 손쉽게 후원에 동참할 수 있어 많은 승객의 정성이 모였다”면서 “모금된 기부 금액은 국내 아동 지원사업과 학교 놀이환경 개선사업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지원비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작년 英 항공 승객 1천700만명, 1시간 이상 지연 경험
지난해 영국에서 1천700만명 이상의 항공사 승객이 1시간 이상 출발 지연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소비자단체인 ′위치?′(Which?)는 영국 민간항공관리국(CAA) 데이터를 토대로 2014∼2018년 1천만회의 비행 출발 지연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영국에서 가장 비행 횟수가 많은 항공사 10곳 중 8곳에서 1시간 이상 지연 출발 비율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기준 승객 1천700만명이 불편을 겪었다고 위치는 설명했다. 항공사별로 보면 토마스쿡항공의 1시간 이상 지연율은 2014년 7%에서 지난해 11.5%로 상승하면서 전체에서 가장 높았다.

2019년 인기 크루즈 여행 BEST3
최근 크루즈 여행의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바다 위의 호텔′이라고 불리는 크루즈는 안락한 객실을 비롯 수영장, 스파, 레스토랑 등 각종 부대시설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기분을 선사한다. 효도 여행의 개념을 넘어 이제는 여행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한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전 세계 크루즈 중 2019년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던 크루즈 상품을 살펴봤다.
[티웨이항공] 화물운송(경력)
[티웨이항공] 화물운송(경력)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호주 허니문 여행지 TOP3
일생에 단 한 번 뿐인 신혼여행은 장거리 여행지로 떠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럴 땐 가까운 동남아보다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호주에서 보다 특별한 허니문을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호주는 땅 면적이 넓은 만큼 지역 별로 각기 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점이 매력이다.
[에어서울] 2019년 하반기 신입직원(5급) 채용 공고
[에어서울] 2019년 하반기 신입직원(5급) 채용 공고

주말에 떠나는 나트랑 2박 3일 힐링 코스②
주말을 이용해 짧고 굵게 즐기는 나트랑 힐링 여행.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은 바로 이튿날부터다. 도착한 당일에는 비행의 피로와 더불어 호텔 체크인 및 짐 정리 등으로 자잘하게 시간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또 이튿날은 하루 24시간을 온전히 나만의 코스로 꾸밀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에어로케이항공] (경력) 정비 부문 공개 채용
[에어로케이항공] (경력) 정비 부문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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