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홍콩 매일 2회·제주행 매일 운항으로
한국-홍콩 잇는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스케줄
홍콩익스프레스
홍콩익스프레스가 한국과 홍콩을 잇는 노선을 주 42회로 대폭 증편한다. 캐세이그룹 멤버인 홍콩익스프레스는 한국-홍콩을 잇는 항공사중 가장 많은 운항편을 갖는 항공사가 됐다.
인천, 부산, 제주에서 홍콩으로 가는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인 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가 부산-홍콩 노선을 매일 운항에서 매일 2회 운항으로(주 7회→14회), 제주-홍콩 노선을 주 4회 운항에서 매일 운항(주 7회)으로 대폭 증편 운항한다.
현재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3회, 즉, 주 21회 운항하고 있는 홍콩익스프레스는 이로써 ‘주 42회’의 한국-홍콩 노선을 운항하며, 한국에서의 경쟁력을 파격적으로 강화했다.
증편 운항은 부산-홍콩 노선의 경우 12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제주-홍콩 노선의 경우 어제(12월 2일)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증편에 따라 부산김해국제공항 이용객들은 매일 2회, 제주국제항공 이용객들은 매일 홍콩으로 떠날 수 있는 풍요로운 스케줄 선택지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은 ▷부산-홍콩 노선 출발편 오전 7시 40분 부산 출발, 10시 40분 홍콩 도착. ▷부산-홍콩 복편 오전 2시 45분 홍콩 출발, 오전 6시 55분 한국 도착. ▷제주-홍콩 노선 출발편 오전 7시 55분 제주 출발, 10시 20분 홍콩 도착. ▷제주-홍콩 복편 오전 2시 50분 홍콩 출발, 6시 45분 제주 도착이다.(현지 시간 기준)
홍콩익스프레스는 현재 항공사 중 가장 다양한 지역(인천ㆍ부산ㆍ제주)에서, 가장 많은 한국-홍콩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홍콩을 거쳐 페낭ㆍ푸켓 등 여러 목적지로 당일 연결이 가능한 유연한 이원구간 스케줄을 자랑한다.
또한 홍콩익스프레스는 홍콩의 유일한 저비용항공사로 한국인 여행객에게 가장 합리적인 홍콩 항공 요금을 제공한다. 항공권 예약 및 특가 프로모션 등 자세한 내용은 홍콩익스프레스 공식홈페이지(hkexpress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IOSA(IATA의 안전운항감사)에 등록되어 있는 항공사로, 높은 정시 운항율과 안전성을 확보한 항공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항공데이터 분석 기업 시리움(Circum)에 따르면 홍콩익스프레스는 저비용항공사 중 정시 도착 실적 부문에서 세계 3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항공사 평가 사이트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airlineratings.com)은 홍콩익스프레스를 최고 등급인 ‘안전 등급7스타 ‘로 평가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캐세이 그룹(Cathay Group)의 멤버로, 저비용 항공사 전환 이후 약 2800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승객들이 각자의 조건에 맞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많은 고객들에게 폭넓은 신뢰를 받고 있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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