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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터키항공, 세계 최장 비행 노선..호주 시드니 취항
  • 작성일 2024-12-05 06:00:00
  • 조회수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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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이스탄불-시드니 첫 항공기 승무원들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새로운 시드니 노선 추가로 최장거리 비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튀르키예의 국적항공사인 터키항공은 11월 29일 시드니 공항에 착륙, 호주 지역 두 번째 취항에 성공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글로벌 운항 네트워크를 6개 대륙 351개 목적지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스탄불과 시드니를 오가는 노선에는 터키항공의 신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A350-900 기종이 투입되며, 해당 기종은 장거리 여행에서도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도록 비즈니스석에 180도까지 조절 가능한 좌석 32개, 이코노미석에 297개의 리클라이너 좌석을 갖추고 있다.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 주당 네 차례 운항하는 시드니 노선은 비행 시간만 19시간이 소요되며 이동거리는 9300마일에 달한다.

시드니 신규 취항으로 튀르키예와 호주의 관계가 관광, 교역 및 문화 교류에서 한층 더 돈독해지는 것은 물론, 호주 여행객들에게 터키항공의 방대한 운항 네트워크를 제공, 호주 여행객들은 터키항공의 편안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누리며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3월 멜버른 노선 첫 비행에 이어, 터키항공은 호주 지역 두 번째 취항지인 시드니 노선을 운항 네트워크에 성공적으로 추가하여 한층 더 확대된 운항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첫 비행으로 터키항공은 이스탄불-시드니 직항 노선을 도입한다는 계획의 발판을 마련, 대표적인 여행지로서 두 지역을 잇는 여정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터키항공 시드니 취항 기념사
빌랄 에크시(Bilal Ek?i) 터키항공 CEO는 시드니 노선 첫 비행 성공에 대해 “이처럼 기념비적인 성과는 터키항공의 운항 네트워크에 호주 지역 두 번째 취항지를 추가하는 것은 물론 터키항공 역사상 최장거리 비행이라는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다. 이스탄불에서 시드니로 향하는 첫 비행의 성공은 전 세계 여행객들을 연결하겠다는 우리의 변함없는 다짐을 보여주는 방증이자 터키항공의 편안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통해 유럽과 호주를 잇는 관문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직항 노선 운항이 가능한 항공기를 인도받는 대로 호주 지역 최초의 이스탄불 직항 노선을 통해 더욱 확대된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존 그래함(John Graham) 뉴사우스웨일스 고용관광부 장관은 “터키항공의 시드니 취항은 호주 여행객들에게 유럽으로 여행할 수 있는 새로운 고품질의 옵션일 뿐만 아니라 시드니로 향하는 관광객 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이스탄불과 시드니를 잇는 새로운 노선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크리스 민스 주총리가 이끄는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의 인센티브 정책 덕분으로, 주정부는 호주 지역 공항의 여객 수용능력 강화 및 뉴사우스웨일스 지역의 관광객 유입 증대를 적극 지원, 뉴사우즈웨일스주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지역 공항의 수용여객 증가 외에도 주정부는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콧 찰턴(Scott Charlton) 시드니 공항 CEO는 “시드니 노선 첫 비행에 성공한 터키항공을 맞이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터키항공의 새로운 운항 서비스로 시드니의 탄탄한 국제선 네트워크가 한층 더 강화되면서, 탑승객들에게 유럽은 물론 터키항공의 이스탄불 허브 공항을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선택권과 연결성을 제공하게 됐다. 터키항공의 시드니 취항으로 시장 내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이며, 현재 15,000명 이상의 튀르키예계 호주인들이 뉴사우스웨일스에 거주 중이고, 호주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서 튀르키예가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신규 노선에 대한 수요가 탄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호주 지역 최대 도시이자 뉴사우스웨일스의 주도인 시드니는 비즈니스, 관광 및 예술 분야의 글로벌 허브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가 위치한 지역이며, 비즈니스 및 관광 목적의 관광객에게 독특하고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터키항공의 시드니 취항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은 터키항공의 편안하고 따뜻한 서비스와 함께 시드니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누리게 되었으며, 터키항공을 이용하는 호주 여행객들은 터키항공의 방대한 운항 네트워크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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