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항공기 /사진=비엣젯항공 제공

비엣젯항공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지 푸꾸옥과 홍콩을 잇는 국제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8일 밝혔다.

푸꾸옥~홍콩 노선은 오는 4월 19일부터 주 4회 왕복 운항될 예정이며, 편도로 2시간 45분 소요된다. 푸꾸옥에서 오전 10시 50분 출발하여 홍콩에 오후 2시 35분 도착한 뒤 3시 40분에 출발해 푸꾸옥에 오후 5시 25분에 도착하는 일정(출도착지 현지시각 기준)이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이 두 나라의 관광산업, 무역 및 문화교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남단의 ‘진주를 품은 섬’이라 불리는 푸꾸옥은 지난해 대비 설연휴 가장 많은 항공권 예약을 기록했다. 홍콩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사를 두고 있는 금융의 중심지이자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대표 관광지다.

 
해당 노선의 탑승권은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진행되는 비엣젯 골든 타임 프로모션을 통해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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