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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4050 新 노년층, ‘드론조종사’로 노후대비 해볼까
  • 작성일 2017-08-16 09:00:00
  • 조회수 847
  • 첨부파일

- 신 노년층, 드론조종사 등 10가지 직업으로 노후대비 관심


-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 “좋은 일자리만한 노후복지 없다”


‘4차산업혁명’과 ‘고령화’가 향후 10년 간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신(新) 노년층’으로 꼽히는 4050세대가 은퇴 후 관심 가져볼 만한 일자리로 드론조종사 등이 꼽혔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14일 발간한 은퇴전문지 ‘행복한 은퇴발전소 여름호’에서는 4차산업혁명, 고령화와 관련된 직업으로 드론조종사 등 10가지가 꼽혔다.



 
[사진=픽사베이]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올해 개인용, 상업용 드론 시장 규모는 60억4935만달러(약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이미 농업용 드론 등 일부 분야에서는 일주일에 몇백만 원의 수입을 올리는 드론 조종사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태양광 발전설비 전문가, 3D프린팅 운영 전문가, 스마트 파머, 가상현실(VR) 운영자, 시니어 컨설턴트, 제3섹터 전문가, 실버여행 전문가, 실버 비즈니스 전문가, 주택 활용 비즈니스 경영자 등도 4050세대가 관심가져 볼 만한 직업들로 꼽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은 40~50대 중장년층이다.

사회가 4차산업혁명과 고령화를 맞으면서 이들이 새로운 노년층으로 진화하는지 여부는 국가적인 과제라는 설명이다.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은 미래 ‘신 노년층’의 일자리 환경이 ▷산업 중심이 4차 산업혁명과 시니어 비즈니스로 이동하고 ▷파트타임 등 노후에 적합한 일자리 형태가 확대되며 ▷수명 증가에 따라 노후에 일하는 기간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이에 따라 신 노년층이 ‘인생 후반전’을 대비하기 위한 핵심전략으로 ‘6계명’이 제시됐다.


김경록 소장은 ‘미드필드(50대)를 튼튼히 한다’, ‘길게본다’, ‘배운다’, ‘재교육은 산업변화에 맞는 기술에 초점을 둔다’, ‘기존의 일자리 틀을 벗어난다’, ‘신 노인으로 진화한다’ 등을 4050세대의 노후 전략으로 꼽았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은퇴연구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행복한 은퇴발전소’는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정기구독을 통해 우편으로도 받아볼 수 있다.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은 “좋은 일자리만한 노후복지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의 중ㆍ장년은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전문성으로 무장하고 변화된 환경에 맞는 지식을 갖춘 신(新) 노인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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