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취항 30년 째인 ANA(전일본공수)항공이 7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ANA항공은 7월 11일부터 31일까지 ANA e-Newsletter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발표는 8월 16일이며 1등 당첨자에게는 김포-하네다 비즈니스클래스 왕복 항공권 2매가 증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ANA항공은 칠석을 맞이하여 항공편 이용 모든 손님을 대상으로 타나바타 행사를 실시하였다.

타나바타란 칠석의 일본어 표현으로, 양력 7월 7일을 시작으로 각 지역 마다 축제가 개최되는데, 견우와 직녀가 소원을 빌어 만난 것처럼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탑승 전에 소원 성취도 기원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참여하는 탑승객에게는 ANA 관련 상품도 증정했다. 일본 축제를 경험하지 못한 한국 승객들과 한국에서 느끼는 일본 축제에 대한 반가움을 느낀 일본 승객들이 서로 어우러져 한일 간의 문화 공유의 광장이 펼쳐졌다.

ANA 관계자는, “더운 날씨로 불쾌 지수가 높은 시기에 아이스크림을 나눠 드려 탑승 전에 조금이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이뤘으며, 일본 노선을 이용하는 한국 승객들과 한국 노선을 이용하는 일본 승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을 열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준비하였다”라고 전했다.